전현무, 김민경과 허벅지 씨름 후 "왼쪽 골반 망가졌다"

[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 전현무가 개그우먼 김민경과의 허벅지 씨름 후유증으로 왼쪽 골반 통증을 호소했다.

6월 25일 방송된 이 에피소드에서 전현무와 김민경은 멀리건 획득을 위해 허벅지 씨름 대결을 펼쳤다. 과거 김민경과의 라디오스타 대결에서 허벅지가 한 달 동안 접힌 채 다녔다는 경험을 한 김국진은 전현무에게 "어마어마한 압박감"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실제로 대결에 나선 전현무는 김민경의 강력한 힘에 밀려 힘겹게 버텼지만, 결국 괴성을 지르며 항복했다.
방송 후 전현무는 왼쪽 골반에 통증을 호소하며 "골반이 망가졌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민경과 전현무의 허벅지 씨름 대결 외에도 김국진과 전현무의 식사 대화, 권은비와 장동민의 과거 일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선보였다.

'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가 연예계 자타공인 골프 고수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를 만나 100타 벽을 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진지한 골프 도전과 함께 출연진들의 케미와 유쾌한 에피소드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