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조혜련이 송중기, 원빈과의 강렬한 추억 공개! '푸대접'과 '도라지 냄새'까지…

[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조혜련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톱스타 송중기, 원빈과의 강렬한 추억이 공개된다.

6월 26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는 전한길, 조혜련, 신봉선, 정상훈, 윤가이가 출연하는 '바빠나나랄라' 특집이 꾸며진다.

최근 '개가수(개그맨+가수)'에서 '개디바(개그맨+디바)'로 활약하며 가수로서 전성기를 누리는 조혜련은 8개월 만에 '라디오스타'에 다시 출연한다.

프로그램에서 조혜련은 최근 '푸대접'을 받았다고 토로하며, 특히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김구라 딸의 돌잔치에 초대조차 받지 못했다고 서운함을 드러낸다.

이에 김구라는 조혜련을 딸 돌잔치에 초대하지 않은 이유로 "네가 우리 와이프를 질투하잖아!"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뮤지컬 '메노포즈'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는 조혜련은 "옥주현의 '레베카' 무대를 보고 소름이 돋았다"며 옥주현 때문에 뮤지컬 배우 꿈을 갖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두 사람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았는데, 당시 조혜련을 닮았다는 말을 옥주현이 매우 좋아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옥주현이 조혜련의 뮤지컬 배우 활동을 응원하고 지지해 주고 있다고 하며 고마움을 전한다.

특히 조혜련은 연예계 데뷔 33년 차를 맞아 송중기, 원빈과 있었던 강렬한 추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 호텔에서 우연히 송중기를 만난 조혜련은 송중기로부터 1대1 식사를 대접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송중기의 따뜻한 인간미에 감탄을 표했다.

또한, 과거 연극을 함께 했다는 원빈과 관련해서는 "원빈이 지나가면 도라지 냄새가 났다. 지금도 그 냄새를 잊지 못한다"라고 말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되는 조혜련의 송중기, 원빈과의 강렬한 추억은 과연 어떤 내용일까?

6월 26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