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도경수 깜짝 뽀뽀에 "나 너무 행복해!"... '스몰 걸' 뮤직비디오 인기 급상승

[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가수 이영지가 그룹 엑소 멤버 도경수와 협업한 신곡 '스몰 걸'(Small girl)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 마지막 장면에 등장한 도경수의 기습 뽀뽀 장면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영지는 지난 1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몰 걸' 라이브 비디오를 선공개하며 "키가 큰 내가 정말 자랑스럽고 좋지만 연애할 때 언젠가 한 번 쯤은 작아봤으면 어땠을까?하는 그런 귀여운 상상에서 시작 된 노래입니다"라고 노래에 담긴 이야기를 설명했다.

'스몰 걸'은 키가 큰 여성의 고민을 노래하는 이영지의 자전적 노래로, 뮤직비디오에서는 이영지가 도경수를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며 두 사람의 풋풋한 러브스토리가 그려진다.

하지만 도경수가 아르바이트하는 주유소에 키가 아담한 여자 신입이 들어오면서 이영지는 질투심을 느낀다. 하지만 도경수는 이영지를 좋아하고 있었고, 바닷가에서 함께 손을 잡고 서있던 중 갑자기 이영지의 볼에 뽀뽀를 한다.

이에 이영지는 놀란 반응을 보이며 "나 못하겠어"라고 카메라 앵글 바깥으로 뛰쳐나가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장면은 마치 연출이 아닌 실제 반응처럼 자연스럽게 연출되어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이들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뮤직비디오 공개 후 하루 만에 200만 뷰를 돌파했다. 22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뮤직비디오는 216만 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급상승하고 있다.

이영지는 뮤직비디오가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하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 너무 행복해. 다음엔 이거보다 더 잘 할 수 있을 거 같아. 들어줘서 고마워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인급동 1위, 인기급상승 음악 2위. 고마워! 기분이 째진다. 완전"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팬들의 응원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