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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뉴스룸 인터뷰...조카 보고 "결혼 생각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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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6. 2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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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배우 하정우가 동생과 조카의 결혼, 출산 이후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하정우는 2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하여 "동생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사건이 저에게는 굉장히 현실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그는 조카를 본 후 "이제 나도 해야 될 때가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앞서 하정우의 동생은 지난 달 김영훈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와 배우 황보라 사이에서 첫 아들을 낳았다. 이에 따라 하정우에게는 조카가 생겼다.

또한, 하정우의 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큰 아들이 올해 말이나 내년쯤 결혼할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하정우는 이에 대해 "아버지 혼자 갖고 계신 개인적인 바람을 말씀하신 것"이라며 일축했다.

이날 하정우는 자신의 롤 모델로 로버트 드 니로, 알파치노를 꼽으며 "80이 다 넘으신 할아버지들이신데 지금까지 작품을 해오면서 열정을 잃지 않고 계속 작업을 하는 그러한 열정과 에너지가 참 대단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펼쳐질 40대, 50대, 60대, 70대를 어떻게 배우로서 살아갈지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 '하이재킹' 홍보 차 '뉴스룸'에 출연했다. 해당 영화 속 하정우는 공중에서 여객기가 납치된 극한의 상황 속에서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군 출신 여객기 부기장 태인 역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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