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필리핀 마닐라 팬미팅에서 눈물..."팬들의 사랑에 너무 감동하여 눈물이 났다"

[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배우 변우석이 팬미팅에서 팬들의 사랑에 감동하여 눈물을 흘렸다.

변우석은 22일 필리핀 마닐라 뉴 프론티어 극장에서 열린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서 팬들이 준비한 영상을 보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팬미팅을 앞두고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팬분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팬들의 사랑에 너무 감동하여 눈물이 났다"고 덧붙였다.

최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은 변우석은 팬미팅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확인했다. 팝업 스토어 개최, 드라마 최종화 단체 관람 이벤트, 팬미팅 티켓 매진 등 팬들의 열렬한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여성 팬들 사이에서는 '선재 앓이'라 불리는 열광적인 현상까지 일어났다.

하지만 변우석의 인기와 함께 일부 팬들의 과도한 행동 또한 문제가 되었다. 열애설, 팬미팅 티켓 사기, 사생활 침해 등이 발생하며 변우석은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처럼 변우석은 팬들의 사랑과 응원 속에서도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팬미팅에서 보여준 눈물은 팬들에 대한 감사함과 동시에 팬들의 과도한 행동에 대한 안타까움도 담고 있을 것으로 해석된다.

변우석은 앞으로도 팬들과 소통하며 배우로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다음 달 6~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내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