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경완, 나인원한남 팔고 120억 용산 펜트하우스 입주

[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도경완 부부가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를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고 21일 텐아시아가 보도했다.

이들이 구매한 펜트하우스는 복층 구조로 상하층 전용면적은 273.98㎡로,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 중 가장 넓은 규모다. 분양가는 120억원으로 알려졌다.

아페르한강은 2022년 완공된 지하 5층~지상 10층 규모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용산공원 옆에 위치해 한강 전망을 자랑한다. 모든 세대에 테라스가 설계됐으며,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클리닝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세탁 서비스, 유료 세차 서비스, 피트니스, 스크린 골프, GX룸, AV룸, 레슨룸, 미니 라운지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갖추고 있다.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이번 펜트하우스 매입 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244㎡ 아파트를 120억원에 매각했다. 이들은 2021년 3월 50억원에 공동명의로 분양받았던 이 아파트를 3년 만에 7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이다. 당시 이 아파트를 매수한 사람이 30대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장윤정·도경완 부부는 최근 '아내의 맛'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