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0기, 네 커플 탄생! 영철-영숙, '초장거리 연애' 극복하고 결국 '사랑 확인'

[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지난 19일 방송된 ENA, SBS 플러스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모범생 특집' 20기가 최종 선택을 통해 네 커플을 탄생시키며 로맨스 여정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영호와 정숙은 최종 선택 하루 전, '뽀뽀 거사'를 마친 뒤 팔짱을 낀 채 공용 거실에 등장하며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다른 참가자들 앞에서도 서슴지 않고 뽀뽀를 선보이며 꿀케미를 발산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영철은 영숙과의 '초장거리 연애'에 대한 고민으로 갈등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영철은 최종 선택에서 꿋꿋한 모습으로 영숙에게 다가갔고, 영숙 또한 영철의 진심에 감동하며 두 사람은 장거리 불안을 딛고 커플이 되었다.

상철은 영자를 위해 풍선 장식 이벤트를 선보이며 낭만적인 마음을 전했다. 또한 영자는 상철이 준비한 피크닉 데이트에 화답하며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표현했다.

영식은 현숙에게 서툰 배려를 보여주며 마음을 전했다. 특히, 최종 선택을 앞두고 현숙에게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은 그의 진심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이었다. 현숙 또한 영식의 진심에 감동하며 두 사람은 커플이 되었다.

영수는 현숙에게 자신의 이름을 직접 밝히며 용기를 보여줬지만, 현숙은 영식을 선택했다. 순자와 옥순은 최종 선택을 포기했으며, 광수는 아직 자신의 마음을 정하지 못한 채 솔로로 남았다.

20기의 뒤를 이어 새로운 참가자들로 구성된 '솔로나라 21번지'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21번지에서 펼쳐질 새로운 로맨스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