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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파리올림픽 KBS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NEW 어벤져스' 김준호·김정환, '신궁' 기보배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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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6. 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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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부친과의 부채 문제로 갈등을 빚기도 했던 골프 여제 박세리가 아픔을 딛고 2024 파리올림픽 KBS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한국 여자 골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 수많은 '박세리 키즈'를 탄생시켰던 박세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감독으로 나서 박인비의 금메달을 이끌기도 했다. 한국 최초로 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선수로서, 그의 입담과 경험은 KBS 골프 중계에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어펜져스(펜싱 어벤져스)'로 불리는 김준호, 김정환도 해설위원으로 합류한다. 은퇴와 부상으로 아쉽게도 금빛 찌르기는 이루지 못했지만, 'NEW 어벤져스'들의 활약을 빛낼 예정이다.

 

또한, '신궁'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기보배는 2012 런던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등 수많은 세계 경기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준 양궁 국가대표 출신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마지막으로 유도 그랜드슬램 달성자 이원희도 해설위원으로 합류한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KBS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그는 이번에도 열정적인 해설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KBS 베테랑 캐스터 최승돈(펜싱), 이재후(양궁), 조우종(골프), 남현종(배드민턴), 김진웅(탁구), 김종현(태권도), 이동근(수영), 이호근(유도)과 파리 현지에서 역도 캐스터로 스페셜 데뷔하는 전현무 등이 라인업을 완성한다.

 

2024 파리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이 참가하며 32개 종목에서 329개 경기가 치러진다. KBS는 '함께 투게더 앙상블'이라는 슬로건 아래, 특급 해설진과 함께 차별화되고 생동감 넘치는 중계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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