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이혼 후 '이제 혼자다'로 TV 복귀…눈물 흘리는 모습 공개

[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아나운서 최동석(44)이 이혼 후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최동석은 다음 달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파일럿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혼 후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담은 관찰 프로그램으로, 최동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혼 후 그의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최동석은 지난 2023년 10월, 아내 박지윤과 14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으로 결별했다. 두 사람은 양육권 갈등 등을 겪으며 파경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동석은 '이제 혼자다'의 첫 티저 영상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며 말을 잇지 못하는 장면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기대가 높다.

'이제 혼자다'에는 최동석 외에도 통역가 이윤진, 배우 조윤희, 전노민 등이 출연한다. 개그우먼 박미선이 MC를 맡는다.

이 프로그램은 이혼이라는 개인적인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 많은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