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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 '뜨거워지자', 거침없는 외침으로 무더위 날...3집 '러브 오어 헤이트'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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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6. 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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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그룹 하이키(H1-KEY)가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러브 오어 헤이트(LOVE or HATE)'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데뷔 이후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불빛을 꺼뜨리지 마' 등으로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하이키는 이번 신보를 통해 한층 강렬한 메시지를 담아 돌아왔다.

타이틀곡 '뜨거워지자(Let It Burn)'는 묵직하면서 그루비한 붐뱁 힙합 리듬에 거칠고 공격적인 그런지 록 사운드가 얹어진 스타일리시한 곡이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불빛을 꺼뜨리지 마' 등 하이키의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홍지상 작가가 작사·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가사에는 '마음이 다 타서 재가 돼버린대도 미지근할 바엔 다 태워버리자'라는 주제가 담겨있다. '죄다 태워버리자', '빌어먹을', '걍 확 뜨거워지자' 등 직설적인 가사는 얼터네이티브 록 밴드 음악과 만나 지금까지와는 다른 하이키만의 강렬한 매력을 선사한다.

귓가를 사로잡는 곡 전개와 하이키의 목소리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멜로디가 흥미를 높인다. 여기에 곡의 클라이맥스처럼 폭발하는 후렴구는 풍성한 밴드 사운드와 만나 중독적인 시너지를 더한다.

서이, 리이나, 휘서, 옐로 구성된 하이키는 이번 앨범에서도 다채로운 보컬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타이틀곡 '뜨거워지자(Let It Burn)'를 비롯해 팝, R&B,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완성해내며 음악성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

하이키는 3집 '러브 오어 헤이트' 발매와 함께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과 무대에 출연하여 팬들과 만나고, 앨범에 담긴 음악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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