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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싸이흠뻑쇼 2024' 암표 거래에 쓴소리 "플미‧되팔이‧리셀러 철저히 외면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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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6. 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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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가수 싸이가 예정된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 2024'(이하 '싸이흠뻑쇼 2024') 개최를 앞두고 티켓 부정 거래 문제에 목소리를 높였다.

싸이는 19일 자신의 SNS에 "현행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한 플미(프리미엄), 되팔이, 리셀러(되파는 사람)들을 철저히 외면해 주시면 취소 수수료 발생 전날(공연일 11일 전)에 반드시 인터파크에 취소표를 내놉니다"라고 호소하며 팬들에게 정가 구매를 당부했다.

또한 "첫 도시인 원주 10일 전인 오늘부터 잔여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타 도시도 동일하겠고요, 부디 이 방법으로 제값에 구매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싸이 소속사 피네이션 역시 공식 입장문을 통해 "금전적 이익만을 노리는 2차 거래 암표 포스팅이 예년에 비해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암표 근절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당사는 암표에 대한 추적과 차단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주요 2차 거래 사이트들과 '2차 거래 게시물 삭제'를 협의하는 등 암표 근절을 위해 모든 가능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네이션은 "아티스트 싸이에게 누구보다 소중한 관객분들이 웃돈을 얹어 공연에 오시는 것을 막는 1차적인 방법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한 공식 구매"라고 강조했다.

"구매 취소가 필요한 예매자분들은 취소 기한 내에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취소를 진행하시길 부탁드린다, 아직 인터파크티켓에는 잔여석이 있으니 정가로 구매하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당부하며 팬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싸이는 오는 29일 강원도 원주에서 '싸이흠뻑쇼 2024'를 개최하며 9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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