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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축구 국가대표 김승규와 화려한 결혼식 올려 "축구로 맺어진 인연, 결실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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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6. 1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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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모델 김진경(27)과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33)가 17일 화려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배우 차서린은 17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내일 연습경기"라는 글과 함께 김진경의 결혼식 현장을 담은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진경과 그의 남편 김승규가 결혼식장에서 입맞춤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두 사람은 활짝 미소를 지으면서 아름다운 새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구척장신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김진경은 축구라는 공감대로 김승규와 가까워졌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1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1997년생인 김진경은 지난 2012년 '도수코3'로 데뷔한 후 '안단테' '퍼퓸' 등 드라마와 '우리 결혼했어요' 등 예능에도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축구 실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1990년생인 김승규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축구 리그 팀 알샤바브 FC에서 골키퍼로 활동 중이다. 국가대표로 여러 경기를 뛰었고,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김승규는 2022 피파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한국 팀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축구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진경과 김승규는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했다. 앞으로도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며 아름다운 부부 생활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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