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일본 팬미팅 대성황 "팬들 힘 바탕으로 앞만 보고 달려"

[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배우 이준기가 지난 14일 일본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2024 LEE JOON GI SPLENDOR Family Day : LOVE BLOSSOM'(2024 이준기 스플렌더 패밀리 데이 : 러브 블로섬) 팬미팅을 개최하며 약 반년 만에 일본 팬들을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이준기의 일본 공식 유료 팬클럽 'SPLENDOR'(스플렌더) 회원들을 위한 행사로, '팬들과 함께 사랑이 넘쳐나고 피어난다'는 의미를 담은 타이틀 'LOVE BLOSSOM'(러브 블로섬)처럼 따뜻하고 달콤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팬들의 열렬한 환호와 박수 속에서 무대에 등장한 이준기는 '바보 사랑',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 공연을 시작하며 팬들을 한껏 즐겁게 했다. 이어 'Ma Lady', 'Thank You' 등 히트곡 무대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어진 토크 코너에서는 5월에 열린 한국 팬미팅 이후 근황을 이야기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발매된 화보 촬영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했다.

특히 이준기는 드라마 '아라문의 검' OST 'Chosen One'(추즌 원),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OST '너를 위해' 등 출연작 OST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한국 팬미팅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악의 꽃' OST 'In My Heart'(인 마이 하트) 무대를 다시 한번 선보이며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마무리 무대에서는 '눈물', '이렇게 사랑해'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이며 팬들과 함께 열창하며 팬미팅을 최고조로 이끌었다.

팬미팅을 마무리한 이준기는 "오늘 저와 함께 시간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사랑에 힘입어 더욱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정말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팬미팅은 이준기와 일본 팬들의 깊은 애정과 응원을 확인할 수 있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이준기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