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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대전 집 경매…부친 채무 때문? '나 혼자 산다' 나온 집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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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6. 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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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골프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박세리(47)의 대전 유성구 소재 주택과 대지가 경매에 나온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여성동아의 보도에 따르면, 1785㎡ 규모의 대지와 그 위에 지어진 주택, 차고, 업무시설 등이 경매에 부동산으로 등록되었다. 이 주택에는 현재 박세리의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박세리가 직접 인테리어와 설계에 참여했다고 밝힌 4층 건물(539.4㎡ 규모) 또한 경매에 등록되었다. 이 건물은 지난 2022년 5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소개된 바 있다.

이번 경매 결정은 박세리의 부친 박모 씨의 복잡한 채권채무 관계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자들의 등장으로 인해 경매가 진행되었으며, 현재 박 전 감독이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해 경매 집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다.

하지만 소유권 이전 등기 말소 등 소송이 진행되고 있어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부동산 경매 및 소송에 대한 박 전 감독 측의 입장을 취하려 했으나, "개인적인 일이라 잘 모르겠다"는 답변만 얻을 수 있었다.

전문가들은 박 전 감독이 부친의 지분을 넘겨받은 것에 대한 채권자들의 반발과 소유권 이전 등기 말소 소송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며, 부친의 상당한 액수의 채무와 이를 이행하지 못하는 상황을 유추하고 있다.

더욱이, 박세리희망재단이 작년 9월 박 전 감독의 부친 박씨를 사문서 위조, 위조사문서 행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최근 해당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경매와 소송의 결과는 박세리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또한, 박 전 감독의 부친에 대한 사문서 위조 혐의 수사 진행 상황 또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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