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사칭 광고 피해에 법적 대응…건강한 이미지 악용에 분노 "모든 법적 대응 준비 중"

[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허위 광고 및 SNS 사칭 피해를 입고 법적 대응에 나섰다.

14일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유재석 씨의 명의를 도용한 허위 광고 및 SNS 사칭 계정이 등장하고 있어 이에 대해 사실관계를 밝히고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립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안테나 측은 "허위 광고 및 SNS 사칭 계정을 통해 유재석 씨의 이미지를 악용하여 상품 판매나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는 행위가 확인되었습니다"라며 "이러한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며,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재석 씨의 명예를 보호하기 위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테나 측은 "이미 관련 기관에 신고를 진행했으며, 추가적인 증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히며 "사칭 광고 및 SNS 사칭 계정을 이용한 피해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유재석이 모델로 나선다'는 다이어트 제품 업체에 사칭 광고 피해를 입었다. 평소 건강한 이미지로 사랑받는 유재석의 명의를 도용하여 다이어트 제품을 판매하려는 행위는 분명한 사기이며, 유재석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까지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악질적이다.

이처럼 유재석은 자신의 이미지를 악용하려는 악의적인 세력으로부터 피해를 입고 있지만, 그는 사회 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외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사업에 50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마음씨를 보여주었다.

유재석의 사칭 광고 피해 소식에 접한 팬들은 분노와 아쉬움을 표하며, 유재석에 대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또한, 사칭 광고 및 SNS 사칭 계정을 이용한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