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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김재현, 사칭 피해로 참고인 조사…소속사 “사칭남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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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6. 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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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밴드 엔플라잉(N.Flying) 멤버 김재현이 사칭 피해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김재현을 사칭한 30대 남성 A 씨가 검거돼 수사를 진행 중이다. A 씨는 김재현으로 사칭해 여성들에게 접근한 후 사기, 절도 등의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엔플라잉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김재현이 사칭남과 관련해 최근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앞서 공지문을 통해 "본인을 김재현이라 속이고 이성에게 접근하거나 문란한 행동으로 김재현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는 사실이 팬분들의 제보로 알려졌다. 혹시 모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한 바 있다.

김재현은 걸그룹 레인보우 재경의 남동생으로 이름을 알렸고, 엔플라잉에서 드럼을 맡고 있다. 그는 밴드 활동은 물론 배우로도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왔다. 현재는 지난해 5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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