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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 성폭행 루머에 강력 대응 선언...NC측 "손아섭, 해당 사건과 아무런 연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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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6. 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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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NC 다이노스의 외야수 손아섭(36)이 최근 불거진 악성 루머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NC 구단은 9일 발표한 성명에서 "유튜브와 커뮤니티에서 손아섭 선수에 대해 유포되고 있는 모든 소문은 사실무근이며, 손아섭 선수는 해당 사건과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유튜브 채널에서는 '88년생 집단', '부산 지역 출신', '유명 야구선수'라는 키워드와 함께 손아섭을 거론하며 근거 없는 루머를 담은 영상을 제작했다. 이러한 루머는 '2004년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 공개와 관련해 주목받고 있다.

손아섭의 에이전시 측은 해당 루머 영상에 대해 "손아섭 선수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행위는 정보통신망법 제70조 제2항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신상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미국 법원에 정보제공명령신청을 할 예정"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해당 유튜브 채널은 댓글을 삭제했을 뿐, 영상을 내리지 않고 있다.

NC 구단은 "황당한 이야기"라며 "근거 없이 무분별하게 제작되고 있는 동영상 채널들로 인해 손아섭 선수가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구단은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며, 손아섭 선수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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