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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고윤 별장에 갇혀 도주 시도…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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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5. 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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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박도라(임수향 분)가 공진단(고윤 분)의 별장에 갇혀 도주를 시도하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졌다.

백미자는 공진단과 박도라의 사이를 흐트러뜨리기 위해 강화도에서 촬영이 있다는 핑계로 박도라를 외진 별장으로 데려갔다. 그리고 주유를 해야 한다는 핑계로 박도라를 혼자 남겨두고 차를 가지고 빠져나갔다.

별장에 갇힌 박도라는 아무도 없는 상황에 당황하며 도움을 청하려 했지만, 그 순간 공진단이 나타났다.

공진단은 백미자의 계략을 알고 있었지만, 박도라에게 직접 사실을 말하지 않고 오해를 풀기 위해 와인을 마시며 진심을 털어놓으려 했다.

하지만 박도라는 공진단의 진심을 믿지 못하고 분노하며 별장에서 나가려고 했다.

공진단은 박도라를 설득하려 노력했지만 실패하자 화를 냈다. 그리고 박도라를 침실에 가두고 별장에서 나오지 못하도록 했다.

한참을 갇혀 있던 박도라는 이야기할 준비가 됐다고 말하며 밖으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공진단은 박도라를 방에서 나오게 한 뒤 식탁에 앉아 와인을 건넸다.

하지만 박도라는 공진단의 진심을 믿지 못하고 계속 의심하며, 결국 별장에서 도망쳐 나왔다.

공진단은 박도라를 쫓아갔지만 이미 늦었다. 그리고 박도라를 쫓던 공진단은 “가라 가. 나 싫다고 한 여자 나도 싫어”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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