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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폐암 근황, 11차 항암 치료 중 네티즌 응원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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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6. 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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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김철민이 11차 항암에 들어간 가운데, 네티즌들의 응원물결이 이어졌다.

지난 19일 개그맨 김철민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항암11차하는날 #이겨내자 #버티고버티다보면"이라는 게시글과 함께 현재 자신의 근황이 담긴 사진과 과거 '아침마당'에 출연했던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철민은 아픔을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가 가득 담긴 눈빛을 뽐냈다. 그의 결연한 의지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네티즌들은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꼭 이겨내실 겁니다", "대학로에서 꼭 뵙겠습니다", "할 수 있다", "힘내세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그를 응원했다.

앞서 김철민은 지난 2019년 8월 원자력 병원에서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 김철민은 개 구충제로 알려진 '펜벤다졸' 복용을 항암 치료와 병행하며 상태가 호전됐다고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김철민은 상태가 호전됐다 다시 악화되는 과정을 반복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는 그의 모습은 많은 환자들의 귀감이 됐다.

폐암 투병 전 김철민은 대학로에서 버스킹을 하며 관객들에게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했다. 여전히 김철민을 그리워하는 팬들이 많은 가운데, 그가 꼭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 대학로로 돌아오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한편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 출신인 김철민은 2007년 MBC '개그야'의 '노블X맨' 코너와 지난 2009년 영화 '청담보살'에 출연했으며 대학로 무대에서도 활발히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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