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찌질의 역사 출연 검토, 학폭 논란 이후 첫 행보 관심

[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조병규가 ‘찌질의 역사’로 복귀할 가능성이 점쳐졌다.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이하 HB엔터)는 24일 “‘찌질의 역사’는 제안 받은 작품들 중 하나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확정된 사안은 없다. 신중히 검토 중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찌질의 역사’는 지난 2013년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된 인기 웹툰으로, 웹툰 작가 김풍이 글을 쓰고, 심윤수 작가가 작화를 맡았던 작품이다.

이 작품은 어느 누구라도 찌질해 질 수밖에 없는 사랑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형식의 웹툰이다.

앞서 조병규는 드라마 ‘스카이캐슬’ ‘스토브리그’ ‘경이로운 소문’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나, 학폭 의혹이 제기되며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조병규 측은 학폭 의혹을 부인했으나 현재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그는 최근 ‘경이로운 소문’ 직후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