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김수현과 김지원이 주연을 맡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이 '도깨비'를 제치고 tvN 드라마 역대 2위 시청률에 올랐다.
15일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12회는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0.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11회(16.8%) 대비 3.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눈물의 여왕'은 이번 시청률로 2017년 방송된 '도깨비'(20.5%)가 기록했던 tv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2위 기록을 넘어섰다. 현재 tv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1위는 '사랑의 불시착'(21.7%)이다.
'눈물의 여왕'은 총 16부작으로, 종영까지 아직 4회 남아 있다. 20%를 돌파한 '눈물의 여왕'이 최종회까지 '사랑의 불시착'의 기록을 넘어 tvN 역대 1위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의 3년 차 부부 위기와 기적 같은 재회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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