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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류준열 결별, 공개 열애 2주 만에 결별 인정…“개인사로 감정 소모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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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3. 3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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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공개 열애를 인정한 지 2주 만에 결별을 확인했다.

 

30일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과 결별한 것이 맞다.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별은 파격적인 방식으로 시작된 열애와 이어진 짧은 열애 기간으로 인해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3월 16일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설은 하와이에서 함께 목격됐다는 소문으로 시작됐다. 이후 양측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아 '환승 연애' 의혹이 제기됐고,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 혜리의 SNS 게시글은 이 의혹을 더욱 부풀렸다.

 

억울함을 느낀 한소희는 자신의 SNS에 "환승이 아니다"라고 직접 해명하며 혜리에게 "왜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고 쏘아붙였다. 이에 혜리는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결별 후에도 대화를 나눴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혜리의 해명은 오히려 '환승 연애' 의혹을 확산시켰고, 한소희는 더욱 심한 비난에 시달렸다.

 

결국 한소희는 블로그에 니콜 키드먼의 '이혼 사진'을 게시하며 개운함을 표현했고, 소속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결별 사실을 확인했다.

 

짧게 시작되고 끝난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앞으로 두 사람은 배우로서 각자의 활약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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