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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9년 만에 딸 최초 공개…"결혼식 기억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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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4. 3. 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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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배우 한가인이 9년 만에 딸을 최초 공개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24일 방영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이하 '텐트밖')에서는 프랑스 남부에서 캠핑을 즐기는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가인은 박효신 팬이라고 밝히며 "뮤지컬 베토벤을 보고 박효신에게 푹 빠졌다. 팬클럽에 가입하고 예매까지 해서 팬미팅도 다녀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소설 속 인물을 좋아하는 것보다 실제 만날 수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 게 낫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한가인은 결혼 당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그는 "드라마 촬영으로 새벽 2시까지 일하고 결혼식을 했다. 너무 졸려서 메이크업을 받다가 누가 깨워서 '이제 슛 들어가냐'라고 물었더니 그게 아니라 결혼식 시작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가인은 연정훈과의 결혼 이유에 대해 "연정훈이 결혼 끝났는데 신부가 없다고 슬퍼했다. 거기에다 군대 가기 때문에 시부모님이 빨리 결혼 시키고 싶어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가인은 이날 최초로 딸을 공개했다. 2016년에 결혼 11년 만에 딸을 얻은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는 아이들을 전혀 노출하지 않았다. 그러나 '텐트밖' 이전 화에서 한가인은 자신을 똑 닮은 아들을 공개했고, 이번 회차에서는 연정훈과 닮은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가인의 솔직한 이야기와 딸 공개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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