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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故 이외수 추모 "선생님이 나의 벗이라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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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4. 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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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배우 구혜선이 고(故) 이외수 작가를 추모했다.

26일 오후 구혜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선생님은 어여쁘게 앉아 글을 쓰셨고 저는 그림을 그렸던 2012년 새벽 어느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돌로 깎은 낙관을 만들어 선물해주시던 따뜻한 천재, 선생님이 나의 벗이라 행복했습니다, 외수 선생님,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그림을 그리고 있는 고인과 구혜선의 모습이 담겼다. 고 이외수는 다리를 모은 채 무언가 골똘히 바라보고 있다. 그의 옆에 있는 구혜선은 무릎에 스케치북을 올려놓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한편 이외수는 뇌출혈 투병 중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인한 폐렴으로 지난 25일 오후 8시께 사망했다. 향년 76세. 빈소는 춘천 호반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9일 오전 7시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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