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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 아내 공개, 한예종 무용과 출신 아내와 "연애는 7년, 결혼은 1년 반 정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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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4. 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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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도마의 신' 기계체조 선수 양학선이 사랑꾼의 정석을 보여줬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양학선이 아내를 최초로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학선은 한예종 무용과 출신 아내 박종예 씨를 최초로 공개했다. 양학선은 "연애는 7년, 결혼은 1년 반 정도 됐다"며 "대학생 때 처음 만났다. 한예종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졸업하면서 뮤지컬 쪽으로 진출했다"고 소개했다.

박종예 씨는 양학선에 대해 묻는 질문에 "엄청 사랑꾼이다"며 "주위 친구들이 되게 부러워한다. 생선, 새우를 먹을 때 제가 손을 안 댄다. 다 까주고 갈비나 족발도 다 잘라준다"고 밝혔다.

이어 "오히려 연애 초기에는 표현의 방법이 투박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사랑스러운 사람으로 바뀌었다"고 덧붙이며 달달한 부부 케미를 뽐냈다.

이후 두 사람은 집 근처 산책을 나섰다. 박종예 씨는 양학선 보다 살짝 큰 키를 뽐냈다. 두 사람의 키 차이를 묻는 질문에 양학선은 "공식적으로는 와이프가 저보다 5cm 정도 크다"고 쿨하게 답했다.

하이힐은 못 신겠다는 물음에 박종예 씨는 "예전에는 힐도 많이 신었는데 점점 낮은 것으로 가고 있다"며 웃었다. 양학선은 "연애 때부터 힐 신으라고 했는데 저를 배려해서인지 절대 안 신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양학선은 은퇴 전 목표가 있다며 "세계 선수권, 아시아 선수권, 올림픽 중에서 한 개라도 정상에 올라서 와이프에게 금메달을 걸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양학선은 "제가 2013년도까지는 금메달을 땄는데 아내를 만난 이후 금메달을 못 땄다. 미안하기도 하고 꼭 걸어주고 싶다"며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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