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효리 2세 계획, "아기 생각 없어?" 질문에 "2세 계획 있지만… 이상순과 키스 안해"

연예in뉴스

by 메디먼트뉴스 2022. 4. 16. 22:47

본문

[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효리가 2세 계획이 있으나 생각만큼 순조롭지 않다고 고백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 이효리는 은지원, 신지, 김종민, 딘딘과 함께 1박 2일 동안 스키장으로 떠났다.

이날 스키장 리조트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된 이들은 거실에 모여 앉아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대화 중 이효리와 44살 동갑인 김종민은 이효리에게 "너는 아기 생각 없어?"라고 조심스럽게 질문을 건넸고, 이효리는 "생각이 있다. 근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나이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너도 이제 아이 생각이 있으면 결혼을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을 언급하기도 했다. 딘딘이 "결혼을 하겠다는 확신은 어디서 오냐"라고 궁금해하자 이효리는 "나는 오빠랑 보자마자 하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결혼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아니라 '결혼하게 되겠구나' 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매운맛 진실 게임이 이어지기도 했다. 거짓말 탐지기에 손을 올린 이효리에게 김종민은 "'형님(이상순)과 올해 키스를 했냐"라고 물었고 이효리는 "올해 뽀뽀는 했지만 키스는 안 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리고 거짓말 탐지기는 이를 진실이라고 판단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효리는 방송에서 2세 계획에 관해 몇 차례 언급한 바 있다. 과거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 당시 이효리는 임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임신하려면 술을 먹지 말라고 하더라"며 "집에서 술 한 잔도 못 먹고, 오빠(이상순)는 담배 못 피게 한다"고 밝히며 "밤낮으로 바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이효리는 휴대폰 사용 스타일을 공개하면서 배란일 앱을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농담처럼 한 말이 커져버렸다면서 "임신은 어떤 사람은 쉽게 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온 국민이 응원해주신다면 노력을 해봐야겠다"라면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