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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아는형님, 입학신청서 재산 목록에 “진도 송가인 마을”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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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4. 1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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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팬들이 만들어준 '송가인 마을'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이석훈,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팬들과의 끈끈한 의리가 깊은 이석훈, 송가인은 팬과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석훈은 “군대에 있을 때 팬 분들의 마음을 절실하게 느꼈다. 이들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있었구나. 나가면 잘해야지 생각하고 나갔는데. 오래된 팬이 있는데 결혼을 한다고 해서 축가를 직접 불렀다. 그런데 하나 간과한 게 있다”라며 남편의 반응은 좋지 못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송가인은 입학신청서에 자신의 재산 목록으로 “진도 송가인 마을”이라 적어 놀라움을 안겼다. 마을의 이름을 송가인으로 지었다는 것. 이수근은 등기도 송가인 앞으로 되어 있냐 물었고, 송가인은 “그런 건 아니고 이름만”이라면서 “내비게이션에 검색하면 나온다”고 밝혔다. 가는 길에 송가인 공원, 송가인 길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송가인 생가를 찾아오는 방문객이 코로나19 시국 전에는 하루 2,000명이었다고 인기를 전했다. 입장료를 받냐는 질문에 “받으면 안 되지. 무료”라고 답하며 생가를 방문하러 오면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것을 언급했다.

이어 “아빠가 조금 힘드시긴 하지만 사진 찍어주시고 친구처럼 술도 한잔 하시고”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녹화 출근길에 송가인이 팬들을 대하는 친절한 모습에 감탄했고, 송가인은 “다 어르신들이잖아. 나 본다고 멀리서 잠깐 보자고 왔는데 인사도 안 하면 안돼”라고 말했다.

한편 ‘아는 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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