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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손예진 LA 도착, 몰려드는 팬들의 환대에 화답..."사생활 못 지켜줘 미안" 반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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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4. 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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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난 가운데, 이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포착된 모습 역시 화제다.

지난 11일(한국시간) 인천국제공항에는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등장했다. 바로 이들이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나게 된 것. 지난달 31일 결혼식을 올린 뒤, 곧바로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았던 이들은 뒤늦게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이날 오후 공항에 나타났다.

당시 공항에는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하는 모습을 담기 위해 많은 취재진들이 있었고, 현빈 손예진 부부의 출국길도 포착됐다.

두 사람은 시간차를 두고 인쳔국제공항에 나타나 출국 수속을 밟았다. 당시 손예진은 흰색 티셔츠와 재킷에 청바지를 입고 취재진에 손 인사를 건넸다. 현빈은 흰색 티셔츠에 검은색 트레이닝 바지를 입은 편안한 모습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긴 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 로스앤젤레스의 톰브래들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당시 공항에서는 국내 취재진들이 이들의 입국 모습을 찍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가 하면, 몇몇 팬들이 입국장에 몰리기도 했다.

이후 몇몇 누리꾼들이 게시한 영상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짐을 실은 카트를 밀며 입국장에 들어서고, 두 사람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의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해외 팬들은 현빈 손예진 커플을 찍기 위해 계속해서 이들에 다가갔고, 현빈은 이 과정에서 손예진은 보호하기 위해 현지 팬들에 촬영은 자제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손예진을 자신 쪽으로 끌어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두 사람은 현지 팬들의 환대에 친절하게 화답하는가 하면 사인까지 해주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안겼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신혼여행을 떠난 이들에 계속해서 현지인들이 몰려드는 모습을 두고 '배려가 없어 아쉽다' '사생활을 보호해주지 못해 아쉽다'는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의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예식은 두 사람의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 등 외부에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이어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지 11일 만인 이달 11일 오후 미국으로 뒤늦은 신혼여행을 떠났다.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에 동반 출연하며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하며 미국 마트에서의 목격담 등 총 세 번의 열애설이 나왔으나 모두 부인했다. 하지만 양측은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사귀게 됐다며, 지난 2021년 1월1일 열애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1년여 만에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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