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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하 "주량 10병…지상열과 술 대결서 소주에 밥 말아먹고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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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4. 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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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지상렬과의 술대결에서 완벽하게 이겼다고 뿌듯해했다.

지난 31일 유튜브채널 스튜디오훅에는 '찐친 준하형과 시즌1 마지막을 초라…아니 화려하게 장식해봤습니다 #술트리트파이터 20회'편이 공개됐다.

이날 출연자 정준하는 등장하자마자 제주 오메기술 두 잔을 연거푸 마시며 마이웨이 술 먹방을 시작했다.

이 모습에 진행자 김희철은 "형이 지상렬 형보다 술을 더 마신다고 들었다"라고 물었다.

이에 정준하는 "걔는 주정뱅이다. 내가 더 잘 마신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철은 "예전에 상렬이 형이랑 함께 술을 마시다 소주에 밥을 말아 먹은 적이 있다"며 "그건 너무 최악이다"라고 말했다.

정준하는 "20년 전쯤 술로 끝을 보자고 하고 초저녁부터 술을 마시다가 '이 인간을 보내야겠다'고 생각하고 소주를 밥에 말아 떠먹었다"며 "그때 지상렬이 '미안합니다. 내가 졌습니다'라고 했다"고 떠올렸다.

당시 주량에 대해 정준하는 "재수하고 4수 할 때 가장 절정이었다. 9병 정도 마셨다. 지금은 10병 이상 먹는다. 그런데 소주 도수가 25도에서 16도로 낮아졌기 때문에 그렇다"고 설명했다.

김희철은 "솔직한 말로 강호동 형보다 술을 잘 마신다"라고 이를 증언하며 "정준하, 성시경이 취한 건 한번도 못 봤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준하는 "내가 술부심이 있다. 술에 취한 티를 절대 안 내려고 한다. 모든 사람들을 다 귀가시키고 집에 간다"며 "그래서 요즘 술을 먹고 셀카를 찍고 자는 습관이 있다. 다음날 일어나서 보면 눈이 항상 풀려 있다"고 주사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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