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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2억 소송, 왜? "집주인이 2억 안줘 소송..스트레스" 전세 사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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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3. 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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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개그우먼 겸 방송인 심진화가 전세금 소송을 시작한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심진화는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집주인이 전세금 2억을 안 줘서 소송에 들어갔다"라고 눈물로 고백했다.

이날 이상민은 "악플(악성 댓글)이 좀 많아졌다"며 "심지어 다리를 다쳤는데 최대한 다리 다친 걸 안 보이게 하려고 신발 같은 검은 걸 씌우고 다녔다. '발 다쳤는데도 방송하러 나오냐 미친X'라고 할까봐"라고 했다.

이상민의 말에 심진화는 "어떡해 눈물날 것 같아"라고 왈칵 눈물을 쏟았고, '돌싱포맨' 멤버들은 "살다보니까 이상민 말에도 눈물 흘리는 사람이 있네"라면서 "저렇게 어려운데 1억을 만들어서 빌려줄 생각이 있느냐"고 짓궂게 물었다.

그러나 심진화는 "전에 살던 집주인이 2억을 안 줘서 소송에 들어갔다.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숨겨둔 사연을 고백했다.

심진화의 마음고생에 '돌싱포맨' 멤버들은 "이상민보다 더 딱한 사정이 있다"고 놀랐고, 홍현희는 "너무 밝아서 몰랐다"고 했다. 소유진은 "지난주에 이 이야기를 듣고 내가 울었다"고 했다.

심진화는 "소송하는데 소송비용만 500만 원이 든다고 하더라. 안 써야 되는 돈이 들어가는 것 아니냐"라고 억울해했다. 홍현희는 "이 눈물이 (이상민을 위한) 눈물이 아니네. 내 2억이었네"라고 놀려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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