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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국악인이 상간녀? 홍진경 "정말 또X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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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2. 3. 2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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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애로부부' 본처를 쫓아내기까지 한 상간녀의 정체는 유명 국악인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주었다.

26일 방영된 채널A 예능 '애로부부'에서는 기러기 아빠로 살던 남편의 사생활이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방종한 생활인 걸 알자 이에 충격을 받은 사연자와 이를 괴롭히는 상간녀까지 등장해 혼란을 낳았다.

사연자는 부모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별 볼 일 없는 남편의 진심만을 믿고 결혼했다. 시가는 가난했고 남편은 걸핏하면 직장을 그만두는 등 불성실한 삶을 살았으나 사연자는 좌절하지 않고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세 아이들의 양육을 남편에게 맡긴 후 사업을 일으켜 큰 호텔의 CEO가 되었다. 커리어우먼으로서, 그리고 안정적인 가정을 거느린 사연자에게는 고민이 없었다.

어느 날 사연자는 큰 아이가 엇나가면서 유학을 원하자 남편의 설득으로 세 아이들과 함께 미국으로 떠났다. 사연자가 미국으로 떠나는 이유 중 하나는 남편이 "미국에 가서 아예 영주권을 취득하자"라는 말에 동의를 했던 것. 그러나 사연자가 미국으로 가면서 남편의 3년 간 만나온 상간녀는 사연자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영주권을 위해 사연자가 당장 못 돌아올 걸 알았기 때문이었다. 상간녀는 한술 더 떠 남편과 사연자가 이혼하면 사연자가 한국에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판단, 사연자의 물건을 멋대로 팔기까지 했다.

홍진경은 "정말 또X이 아니냐"라며 혀를 내둘렀으나 이의 경우 절도죄의 해당이 몹시 까다롭다는 것을 듣고 맥없는 표정이 되었다. 양재진 원장은 "아니 법이 진짜 아후"라고 말하며 입을 꾹 다물며 상간녀에 대해 치를 떨었다.

사연자는 상간녀를 상대하기 위해 한국으로 들어왔다. 상간녀는 지지 않았다. 오히려 상간녀는 다른 남자와 여행을 다녀서 삐진 남편을 만나겠답시고 사연자의 친모의 칠순 잔치에 나타나는 기행도 벌였다. 사연자는 상간녀의 정체를 알아내고자 뒤를 밟았다. 도저히 제정신인 사람이 벌일 수 있는 짓이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사연자가 확인한 상간녀는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직접 운영하는 학원이 있는 국악인이었다. 그것도 상간녀는 제 이름으로 단독 공연을 열 정도로 업계에서는 알아주는 실력자였던 것. 사연자는 상간녀가 뻔뻔하게 나오는 것에 상간녀의 공연을 망치는 등 최선을 다해 상간녀에게 보복했다. 이에 상간녀는 무릎을 꿇며 "나 외에도 만나는 여자가 7명이나 있었다. 게다가 당신 남편 때문에 애도 지웠다"라며 폭탄 고백을 했다.

이어 상간녀는 "당신 미국 보내겠다고 당신 남편이 아이를 시켰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충격을 주었다. 사연자는 끊어지는 마음을 애써 다잡았다. 미국에 있는 세 아이들이 아빠를 너무나 따랐던 것. 그러나 곧 남편이 사연자의 명의로 횡령을 저지른 것을 알자 사연자는 마음을 거두었다. 양재진 원장은 "그런 인간과는 당장 이혼하라"라며 간곡히 권했다.

부부 간의 19금 토크 등을 토론하는 '속터뷰'에서는 부부 관계 횟수에 불만이 있는 임신 7개월 차 아내의 고민과 임신 중 안전을 위해 부부 관계를 금하고 싶은 남편의 고민이 충돌했다. 두 사람의 불만은 딱 그것뿐, 이에 훈훈한 커플을 보는 기분이 된 패널들은 방긋 웃기까지 했다. 그러나 남편의 조심하는 태도에는 이유가 있음을 알아 패널들은 남편의 편을 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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