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손나은 불참 왜? 이진호 "에이핑크 완전체 불참, 손나은이 뒤통수?…그는 피해자"

연예in뉴스

by 메디먼트뉴스 2022. 2. 17. 13:50

본문

[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에이핑크 손나은이 완전체 활동에 홀로 불참하게 된 뒷이야기가 전해졌다.

15일 유튜버 '연예 뒤통령이진호'의 유튜브에는 '에이핑크 통수? 욕먹는 손나은 억울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연예계에서 욕을 많이 먹는 연예인이 있다"라면서 손나은을 언급했다. 손나은은 최근 차기작 스케줄 문제로 에이핑크의 10주년 스페셜 앨범 컴백 활동에 불참한다고 알려 팬들과 대중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진호는 "에이핑크는 분명 피해를 봤다. 에이핑크는 지난해 12월 완전체로 앨범 녹음과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상태다"라면서 "손나은의 이탈로 안무 동선 재조정, 파트 재분배, 일부 재녹음 등 조정이 불가피했다"라면서도 손나은이 에이핑크 멤버들의 뒤통수를 친 걸까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손나은은 이번 앨범의 뮤직비디오와 녹음까지 진행한 상황이었다. 지난해 12월에는 데뷔 10주년 팬미팅에도 참여했다. 멤버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각에서는 손나은이 나홀로 YG행을 택하면서 불거졌다는 말도 나온다"라며 "하지만 손나은의 경우에는 그렇지만도 않다. 이번 앨범이 '에이핑크 10주년 스페셜' 타이틀을 달았지만 실질적으로는 데뷔 11주년에 나왔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0주년 앨범이 1년 딜레이 된 이유로 지난해 4월 불거진 박초롱의 학폭 논란을 언급하며 "이 폭로는 지난해 연예계에 불었던 학폭 이슈와 맞물리면서 정말 큰 논란이 일었다. 이후 당초 사과를 했다던 박초롱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를 고소하면서 진흙탕 싸움이 이어졌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피소된 A씨는 경찰 조사 결과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결정을 받았다. 하지만 A씨는 박초롱에게 은퇴를 종용했다는 강요 미수가 인정되면서 검찰 조사를 받았다"라고 학폭 의혹 폭로 이후 이어진 상황을 요약했고, 양측이 보도자료를 내면서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과정에서 가장 피해를 본 인물 중 하나가 손나은이었다고 덧붙였다.

손나은은 YG행을 택하며 배우 변신을 꾀했는데 그러면서도 에이핑크 측과의 스케줄을 조율했다고 했다. 에이핑크 컴백활동이 이뤄지지 않는 시기를 택해 작품을 진행했으나 박초롱 사태로 인해 컴백 일정이 딜레이되면서 사단이 났다는 것.

이진호는 "장고 끝에 새 작품 투입을 결정했는데 공교롭게 에이핑크 완전체 활동과 맞물린 거다. YG 측에서도 에이핑크 컴백 스케줄만을 기다릴 수 없었다. 손나은 입장에서는 진퇴양난인 상황이었다. 결국 양측은 각자 활동을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손나은의 YG행을 택하면서 측근들로부터 에이핑크를 탈퇴하는 게 어떠냐는 의견을 받기도 했지만 에이핑크에 대한 애정이 커서 완전체 활동까지 약속했던 것이라고 부연했다.

끝으로 결과적으로 손나은이 명확한 결단을 내리면 이렇게 욕을 먹을 일도 아니었다라고 강조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