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아기 태명은 '효자', 태몽은 큰 우물을 큰 구렁이가 칭칭 감싸"

[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최근 결혼한 개그맨 장동민이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장동민은 지난 29일 자신의 유트브에 '제가 아빠가 된다네요 feat. 장동민 쥬니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장동민은 "아기 태명은 제가 지었는데 '효자'다. 장모님이 태몽을 꾸셨는데 무조건 아들 같다고 하시더라. 어른들도 다 이건 아들이라고 하셨다"라고 전했다.

장동민의 아내는 "큰 우물을 큰 구렁이가 칭칭 감싸고 못 오게 쳐다봤다더라"라고 설명했고 장동민은 "구렁이가 나오면 남자가 많다더라. 처음에는 '아들 좋지'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딸이 그렇게 이쁘더라"라고 전했다.

장동민은 "결혼하면 아이를 빨리 낳고 싶었다. 혼자 고민이 많았다. 이제 44살에 아이를 낳다보니 어깨가 무겁고 좋은 것만 물려주고 싶은 생각이 있다. 태교에도 신경을 써볼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해 12월 19일 제주도에서 6세 연하 비연예인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최근에는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