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정해인 바퀴달린집3, 김치전은 망했지만 된장찌개는 대성공

연예in뉴스

by 메디먼트뉴스 2021. 12. 31. 09:21

본문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배우 정해인이 신인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30일에 방송된 tvN '바퀴달린 집3'에서는 배우 정해인이 게스트로 함께한 가운데 다양한 요리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해인은 김치전을 굽기 시작했지만 까맣게 타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정해인은 성동일이 근처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탄 부분을 제거하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결국 김치전을 숨기려고 팬을 들고 이리저리 자리를 피해 허둥지둥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공명은 김치찌개의 고기를 자르고 팬에 햄을 올려 햄구이와 달걀프라이까지 완성했다. 세 사람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이 성동일이 도착했다. 성동일은 "내가 왔다"라고 소리쳤다. 김희원은 "형 없으니까 조금"이라고 말했고 성동일이 "좋지"라고 묻자 김희원은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성동일은 정해인과 인사를 나눴다. 정해인은 "근데 저 혼날 것 같다"라며 "김치전을 좀 태웠다"라고 솔직하게 얘기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희원은 "형한테 혼날까봐 숨겨놨다"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정해인이 민망하지 않도록 김치전을 먹어보며 "이거 원래 이렇게 먹는 거다. 맛있다"라고 말했다. 정해인은 "반죽은 공명이가 했는데 내가 다 태웠다"라고 쑥스럽게 이야기했다.

이어 성동일은 김치찌개 맛을 보고 "돼지 냄새가 좀 난다. 된장을 넣어야 한다. 지금 넣자"라고 말했다. 공명과 정해인은 서둘려 된장과 설탕을 가져와 김치찌개를 완성했다.

김치찌개, 김치전, 달걀 프라이, 햄구이로 점심 한 상이 완성됐다. 정해인은 아무도 손대지 않는 김치전을 홀로 처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김희원과 공명도 김치전을 먹었고 정해인은 "탄 부분은 먹지마라"라고 조용히 얘기했다. 네 사람은 맛있게 점심을 즐겼다.

이날 성동일은 과거 뮤직비디오를 찍고 짤렸던 경험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해인은 "신인 때 사극을 찍는데 말에서 떨어졌다. 척추뼈에 금이 갔는데 그걸 숨기고 했다. 캐스팅이 바뀔까봐 그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성동일은 "절실한 게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해인은 "안 다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저녁 메뉴는 정해인이 된장찌개에 도전했다. 정해인은 "요리를 잘 하진 못하지만 잘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해인은 먼저 쌀을 씻어 쌀뜨물을 만들었다.

이어서 앞마당 장독에서 얻은 된장을 풀고 무를 넣었다. 정해인은 점심의 탄 김치전을 만회하기 위해 집중해서 된장찌개를 끓이기 시작했다. 정해인은 준비한 간고기와 채소를 넣고 한소끔 끓여내고 간장을 넣어 감칠맛을 더했다.

정해인이 끓인 된장찌개를 맛 본 김희원은 "겁나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성동일 역시 간을 보고 "해인이랑 같이 식당 사업하자"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행여 잘못될까 고민했던 정해인은 한시름 놓았다. 정해인은 공명이 잘라준 두부를 추가하고 차돌박이를 넣어 마무리했다.

그 사이 성동일은 고추장 양념을 넣어 고추장 삼겹살을 완성했다. 정해인의 된장찌개, 성동일의 고추장 삼겹살로 완벽한 저녁 밥상이 완성됐다. 멤버들 모두 감탄하며 식사를 했다. 공명이 싸온 김치를 맛 본 정해인은 "김치를 되게 좋아하는데 너무 맛있다"라고 말했다.

성동일, 공명, 김희원 모두 배불러하는 사이 정해인은 된장찌개에 밥을 비벼 김가루를 뿌려 홀로 먹방을 즐겨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은 "너 원래 많이 먹냐. 연기 때문에 참는 거냐"라고 물었다. 정해인은 "잘 먹는데 참는 것"이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바퀴달린 집에 후원할 생각 없냐"라며 "시즌마다 한 번씩 나와서 차돌박이 된장찌개 해주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해인은 "산책 가실 때 한 번씩 와서 끓여놓고 가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