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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디카프리오 언급, '기생충' 해외투어 때 디카프리오와 악수 "손이 너무 푹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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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12. 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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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유퀴즈’ 배우 최우식이 아카데미 시상식 당시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133회에서는 기부 도미노를 일으킨 초등학생, 호랑이 사육사, 아트디렉터 민희진, 배우 최우식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했다.

이날 최우식은 ‘기생충’으로 해외투어를 돌던 시절도 회상하며 “승합차에서 내리면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들이 눈앞에 있었다. 제일 눈에 들어온 스타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였다. 그땐 ‘기생충’이 소문이 났을 때라 우리가 도착하면 많이 반겨주셨다. 디카프리오와 악수도 했는데 손이 너무 푹신했다”고 말했다.

‘기생충’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4관왕을 차지했지만, 최우식은 객석에서 함께 하지 못했다고. 최우식은 “제가 과민성 증후군이다. 긴장을 하면 신호가 온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때도 너무 긴장이 돼서 화장실에 갔는데 객석 문이 잠긴 거다. 아카데미는 한 번 문이 닫히면 안 열어준다고 하더라. ‘나 기생충이다. 가야 한다’고 했는데도 안 열어줬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옆에서 레아 세이두도 못 들어가고 있었는데 각본상은 놓쳤지만 레아 세이두를 봐서 기분은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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