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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박하나와의 키스 거부...이세희에게는 뽀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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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11. 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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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지현우가 박하나와의 키스는 거부했지만 이세희에게는 뽀뽀를 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본능적으로 박단단(이세희 분)에게 반응하는 이영국(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국(지현우 분)은 고정우(이루 분)에게 자신이 나이 차이 많은 여자랑 만났다는 말을 듣고 바람을 핀 것이라고 착각했다. 영국은 조사라(박하나 분)에게 무릎을 꿇고 "내가 죽을 죄를 졌다"며 "어떻게 조실장 누나를 배신하고 한참 어린 여자랑 바람을 피웠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용서를 빌었다. 이를 들은 조사라는 박단단과 영국이 사겼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지만 "저는 어떤 순간에도 회장님 믿어요"라고 모른 척 그를 받아줬다.

이후 영국은 조사라의 마음을 풀어주기 별장에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국은 별장에서 반지를 꺼내며 프로포즈를 했다. 그는 조사라를 위해 준비한 음식과 장미꽃을 주고 반지를 끼워줬다. 영국은 "조 실장 누나 손에 반지가 없길래. 내가 반지도 안 사줬나 봐요"라고 했다. 조사라는 "그게 아니라 회장님이 사준다고 했는데 결혼할 때 사달라고 제가 거절했었다"고 거절했고, 영국은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기억은 안나지만 정말 나쁜짓 많이 하고 상처 많이 준 것 같다. 정말 미안하다. 내가 앞으로 잘하겠다. 그러니까 내가 잘못한거 다 잊어달라"며 입을 맞추기 위해 다가갔다.

그러나 키스하려던 순간 영국은 자신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사라를 밀쳤다. 당황한 사라에 영국은 "진짜 미안하다. 내가 아까 민 것은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나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그렇게 된거다"라며 오늘은 그냥 집으로 돌아가자고 했다.

박단단은 별장으로 떠난 영국과 사라를 떠올리며 혼자 맥주를 마셨다. 그러다 편의점 앞에서 술을 마시는 영국을 발견했고, 영국은 사라와의 일을 상담했다. 영국은 "다음달에 그 여자랑 결혼해야하는데 뽀뽀도 안되고 어떻게 해야하냐"고 단단에게 물었다. 그러자 단단은 "양다리여서 그런거 아니냐. 그 친구분한테 '세상에서 제일 나쁜게 양다리다'라고 전해줘라"라고 화냈다. 그리고 영국이 자신과 사귈 때 양다리를 걸친 것이라 착각했다.

이튿날 조사라는 영국을 찾아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했다. 영국 역시 이를 승낙했고, 영화관 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영국은 사라와 함께하는 시간이 하나도 즐겁지 않았다. 결국 배가 아프다는 핑계로 집에 돌아온 영국은 사라에게 "나 조실장 누나랑 같이 있는 게 너무 지루하고 재미없다. 아무리 노력하려고 해도 누나가 누나로만 보이고 결혼 못하겠다. 우리 결혼 미루자"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후 영국은 아이들, 박단단과 함께 운동을 하러 나갔다. 그러다 굴러가는 공을 보고 박단단과 영국은 나란히 뛰었고, 미끄러지려는 단단을 영국은 붙잡다 함께 뒹굴었다. 자신의 아래에 있는 단단과 눈이 마주친 영국은 본능적으로 그에게 뽀뽀했다. 깜짝 놀란 단단은 이영국의 뺨을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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