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유상철 별세, 연예계도 유상철 애도하는 추모 물결 이어져

연예in뉴스

by 메디먼트뉴스 2021. 6. 8. 13:12

본문

[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연예계에서도 고인에 대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췌장암 투병 중이던 유 전 감독은 7일 오전 7시께 입원 중이던 서울 아산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배우 김재욱은 7일 SNS에 2002년 월드컵 당시 유 전 감독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그리고 “제 인생에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편히 쉬십시오 형님”이라는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다 전했다.

배우 이윤지도 같은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상철 선수_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어 슬픔을 표했다.

같은 날 하리수도 유 전 감독의 부고 기사를 공유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개그맨 출신 배우 최승경은 2002년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고인의 사진과 함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거리를 활보하고 즐겁게 웃으며 소리칠 수 있었습니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유 전 감독을 생전에 인터뷰했던 정순주 아나운서는 해당 영상과 함께 “이때의 절실한 마음이 기억납니다. 모두의 마음이 모아져 응원의 힘이 되길 얼마나 바랐는지, 그날이 생생하게 떠올라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네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는 “편히 쉬세요 감독님, 하늘에서 행복하게 지내시길 마음 모아 기도하겠습니다”라며 “많은 사람의 영웅이었던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추모했다.

고 유상철 전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그는 성인 국가대표로만 124경기를 뛸 정도로 한국 축구계를 대표하는 선수다. 12년의 프로 생활 동안 울산 현대와 일본 가시와 레이솔 등에서 뛰었다. 2006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엔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부임해 활약했으나, 2019년 췌장암 4기 진단을 받고 물러나 투병 생활을 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