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서정희가 아픔이 담긴 과거를 떠올렸다.
방송인 서정희는 7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꽃이좋다. 서정희 나는 꽃이 좋아 꽂꽂이를 좋아한다. 꽃시장 안에서 숨쉬면 너무좋다. 난 이곳이 좋아 계속 돌고 또 돌아본다. 속이 터질것 같이 아플때 슬픔이 나를 덮을때 양재동 꽃시장으로 터미널 꽃시장으로 복받치는 아픔과 슬픔을 누르며 돌고 또 돌았다."라는 글로 꽃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세상이 싫었다. 세상공기조차 구역질이났다. 모든것이 싫어 질때 그때도 난 꽃을찾았다. 모든꽃은 나를 본다. 모든것이 휘어지고, 자라나고, 피어나고, 빛나고, 작은대로 큰대로 뻣뻣한대로 아름답다. 난 다 데려오고싶다. 두고오는 고통이 싫다. 내인생 고통 가운데서 제일 먼저 떠오른게 있다. 꽃이 잠깐동안 싫어졌다. 이 꽃때문에 그런것도 아닌데 화가났다. 그래서 꽃꽂이를 멈춘적이 있다. 예쁜꽃망울 예쁜가지 잎 화초의 아름다움까지도 더럽고 모욕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라고 힘들었던 시기 좋아하던 꽃이 싫어질 때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나는 다시 꽃을 꽂기시작했다. 나는 꽃이좋다."라고 말했다.
서정희는 해당 글과 함께 꽃으로 집을 장식해 이를 사진 찍어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서정희는 슬하에 딸 서동주를 두고 있다. 서정희는 지난해 5월 에세이 '혼자 사니 좋다'를 출간했으며, 여러 방송에서 서동주와 동반으로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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