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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미 사기 의혹, “악의적 보도 당하니 착잡"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 연루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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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10. 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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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개그우먼 안수미가 2500억 원대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는 보도에 대해 발끈했다.

안수미는 28일 자신의 개인 블로그를 통해 “미공개 개별 정보가 있다고 현혹해 사기 쳤다? 내 글을 보면 알겠지만 미공개 개발 정보는 우리도 모르니 여러 시그널(신호)에 주목하자고 한다. 그 시그널만 읽어도 투자는 성공한다. 거기에 대한민국 전자관보, 국토부 보도자료 등만 봐도 땅값 오를 곳이 보인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미는 “내가 앞장서 부유층에 접근해 2,500억 원대 사기에 가담한 것처럼 묘사했는데 내가 그랬으면 지금 람보르기니 타고 다니겠다. 나 부유층 고객 별로 없다”라며 “악의적 보도 당하니 착잡하다. 3,000여 명에게 2,500억 원의 사기를 쳤으면 진작 해외로 도망가 잘 먹고 잘 살지 왜 블로그하며 땅 투자 얘기를 하겠나”라고 말했다.

또한 안수미는 “일단 언론중재위원회에 YTN을 고발 조치하겠다”며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돼 기분이 좋다. 유명 개그맨이었던 적 없었는데 유명 개그맨 만들어줘서 무척 기분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후 안수미는 이날 오후 현재 해당 글을 비롯해 블로그에 게재했던 글들을 비공개 처리했다. 그는 “쏟아지는 인터뷰 요청과 동의 없이 글을 자꾸 퍼가는 바람에 관련 일이 마무리 될 때까지 블로그는 잠시 닫는다”고 라고 남겼다.

이날 YTN은 한 기획 부동산 업체가 경기 하남시의 임야를 잘게 쪼갠 뒤, 미공개 개발 정보가 있는 것처럼 속여 3000명에게 팔았다고 보도했다.

YTN은 기획 부동산 업체가 KBS 공채 출신 유명 개그맨을 영업사원으로 내세워 부유층 투자자를 끌어모았다고도 했다.

이후 한 매체가 개그맨의 정체가 안수미라고 특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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