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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K군 사생활 논란'이후 펜싱선수 L씨로부터 낙태 종용 폭로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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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10. 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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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배우 김선호의 'K군 폭로'로 인해 떠들썩한 가운데 펜싱선수 L씨로부터 낙태를 종용했다는 폭로글이 또다시 등장했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유명 체대 출신 펜싱 선수 L씨로부터 낙태 종용을 받았다는 폭로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대략 6년 전 쯤 연애하다가 잘못된 피임으로 임신을 했다. 대학생이였던 저는 너무나도 어린 나이에 아이를 키우고 싶어도 지우고 싶어도 돈이 없었고 아이를 지우려고 해도 그 당시는 불법에다가 보호자인 남자친구를 동행해야하는 상황이였다. 바로 그 당시 남자친구인 L씨에게 임신 사실을 알렸고 L씨는 임신 사실을 알고나서 바로 연락 두절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애 당시 남자친구 L씨가 자기 사촌 동생이 그 당시 K방송사에서 밀고 있는 유명 아나운서 J씨라고 자랑했던 말이 생각났다"며 "마침 유명 아나운서 J씨 출신 학교 후배 중 제 동창이 있어서 사정을 둘러대고 J씨의 카톡 아이디를 받아서 카톡을 보냈다. 남자친구 L씨와 연락이 안되고 지금 임신 상태이며 같이 병원부터 가봐야한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연락만 해달라며 빌고 빌었으나 아나운서 J씨는 법적으로 해결하시라며 방관했다"고 덧붙였다.


작성자는 "또 일본에서 가수 활동을 하고 있다는 남자친구 L씨의 친형인 H씨의 SNS를 찾아서 상황을 설명하고 시간이 없다 도와달라 사정했으니까 둘이 일은 둘이서 알아서 하라며 방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결국 그 당시 남자친구 L씨는 지금까지도 저한테 연락한 적이 없으며 그 당시 예정되어있던 프랑스 유학을 위해 출국하였다는 소식을 들었으며 저는 망연자실했다"며 "지인들에게 여기저기 돈을 빌려서 또 지인에게 남자친구인 척 해달라며 낙태를 했다. 저는 이 사건 이후 큰 충격으로 정신과 입원치료와 통원치료를 반복 중이며 아직도 약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호소했다.

작성자는 "작년쯤 우연히 L씨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L씨 배우자의 인별스타그램을 알게 됐다. 나는 아직도 이 고통속에 살고 있는데 잘 살고 있는 모습에 분노하여 배우자에게 연락해 과거 있었던 일을 다 폭로하였고 배우자는 병원 기록만 확인 되면 수술비를 주겠다고 했다"며 "사실 당사자의 진심어린 사과가 먼저였고 그 후가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지만 당사자의 연락은 받을 수 없었고 배우자는 원래 반반 부담이지만 수술비 전액 입금하겠다고 선심쓰듯 저에게 말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까지도 당시 남자친구 L씨의 진심어린 사과는 받지 못했다. 저는 몸도 마음도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져서 더이상 바라는거 없다. 단지 6여년간 가족들 뒤에 숨어 책임을 회피한 비겁한 L씨의 진심어린 사과 한마디만 듣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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