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김선호, 사생활 논란 후 선긋기 나선 방송가...'1박 2일'도 하차 결정

연예in뉴스

by 메디먼트뉴스 2021. 10. 20. 14:34

본문

[스타인뉴스 이채원 기자] 배우 김선호가 낙태 종용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고정 출연 중이던 예능 '1박 2일'에서 하차한다.

KBS 2TV '1박 2일'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씨의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며 "이미 촬영된 방송분은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방송 예정인 '1박 2일'에서도 김선호의 분량은 최대한 편집될 것으로 보인다.

김선호는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 배우 K'의 아이를 임신했으나 그의 회유로 임신 중절을 택했다는 글이 올라온 뒤 해당 배우로 추정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관련 의혹에 침묵으로 일관하던 그는 논란이 불거진 지 사흘 만인 20일 "제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께 상처를 줬다"며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김선호는 '1박 2일' 하차에 이어 차기작인 영화 '2시의 데이트', '슬픈 열대', 도그 데이즈' 등에도 출연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1박 2일 ’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BS2 ‘1박 2일?시즌4’제작진입니다.

제작진은 최근 논란이 된 김선호씨의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방송 만드는 1박2일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