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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바르뎀, 면접자로 등장한 권오중 보고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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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6. 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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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유재석이 권오중의 실체에 점점 놀란 모습이었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JMT 유재석 본부장은 면접자로 등장한 권오중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날 권오중은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속 주인공과 미친 싱크로율을 자랑해 유재석은 "저승사자인 줄 알았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바르뎀으로 변신한 그는 "아내가 이 복장을 좋아한다. 해맑게 웃는다. 아내를 웃게 해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오중은 TV를 1년 반정도 끊었다는 이야기와 달리 '놀면 뭐하니'와 임영웅에 대한 화제성을 빠삭하게 알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권오중이 가진 자격증에 유재석은 깜짝 놀랐다. 바리스타 자격증은 물론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있었다. 권오중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이 있다는 건 대인관계에서 배려할 수 있다는 거”라고 말했다.

권오중이 가진 운전면허에 대해 그는 “아이 출산할 당시 운전면허가 없어서 아내가 진통하면서도 직접 운전해서 병원에 갔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운전면허를 땄다”라는 말에 유재석은 보통면허라는 걸 알고 당황했다.

유재석은 “볼수록 처음과 딴판이다. 중장비 면허쯤은 있을 줄 알았는데”라고 혀를 내둘렀다. 권오중은 “‘서태지와 아이들 안무에도 참여했다”라며 자신의 장기를 힘껏 어필했다.

특히 이날 방송인 줄 모르고 아내가 깜짝 등장해 폭소케 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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