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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갑질 해명, 제작진 "출입통제 불구 일부 방문객 지속적인 진입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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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10. 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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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갯마을 차차차’ 측이 방문객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이하 ‘갯차’) 측은 7일 “마을에서의 모든 촬영은 주민 분들의 동의 및 협조 아래 진행하고 있으며, 슈퍼 인근의 이동 통제 또한 막바지 촬영을 위해 주민 동의 하에 간헐적으로 이루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보안업체의 출입통제에도 불구하고 일부 방문객의 지속적인 진입 시도가 있었으며 촬영 장소에 접근한 방문객에 대해선 이동을 요청 드렸던 상황”이라며 “접근 통제 시 욕설이나 폭력 등 불법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해당 업체에 확인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촬영지 마을은 기존에 특별한 관광지가 아니었으며, 구룡포 주상절리 등 관광지는 마을을 통과하지 않고도 갈 수 있는 경로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갯차’ 측은 앞서 공식 SNS를 통해 “극 중 혜진집, 두식집, 감리집, 초희집 등은 촬영 위해 임대한 개인 사유지로 현재도 주민분들이 거주하고 계신 공간이지만 일부 관광객의 무분별한 출입으로 일상생활에 피해를 입고 계신 상황이다. 이와 관련 촬영지 방문 시 가옥 출입 자제를 요청한다”라고 당부했다.

당시 ‘갯차’ 측은 “마지막으로 드라마의 여운을 느끼고 싶은 분들을 위해서는 포항시의 배려로 청하시장의 오징어 동상, 사방 기념공원의 배 등은 촬영 후에도 유지될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갯차’ 측은 현재 포항 남구 구룡포읍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다. 그런 가운데 방문객들에게 과도하게 출입을 통제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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