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해외특파원 발령, 이유는?

[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손석희 JTBC 총괄 사장이 해외 순회특파원을 맡는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JTBC 관계자는 30일 "손 사장이 순회특파원을 맡는다"며 "부임지와 출국 시기 등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손 사장의 순회특파원직은 보임 형태로 사장직 변동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전 세계적인 이슈를 다루는 장기 프로젝트를 위한 발령"이라고 전했다.

손석희 JTBC 총괄 사장은 2013년 5월 JTBC에 입사한 후 JTBC 보도·시사·교양 담당 사장을 역임했다. 2018년 11월엔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2020년 1월 JTBC '뉴스룸' 신년 토론을 마지막으로 앵커직을 그만두고 같은해 11월 JTBC 총괄사장으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