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김정태 간암 완치, "아들 야꿍이, 언어영재로 조기유학 고민"

연예in뉴스

by 메디먼트뉴스 2021. 9. 16. 23:01

본문

[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배우 김정태가 아들의 조기 유학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만신포차'에는 김정태가 출연해 만신들과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태는 큰아들 김지후군의 조기유학을 고민하고 있다며 "저희 큰아들이 언어능력이 특출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세 살때부터 영어를 했다"라며 "(11살인 지금은) 중국어도 한다"라고 말했다.

김정태는 이에 대해 "제가 아이에게 ABC도 한 번 안 가르쳤고, 영상 보면서 혼자 공부했다"라며 "주변에서는 애기 빨리 유학해야 할 것 같다고 한다"라고 얘기했다.

이러한 고민에 한 만신은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않아도 한국에서 영재적인 재능으로 얼마든지 할 수 있다"라며 "너무 서두르지 말아라"라고 조언했고, 다른 만신은 "이 아이는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욕심이 많은 아이"라며 "천기를 가진 아이를 누르는 것도 앞길을 막는 게 되니 이 아이는 박사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정태는 2년 전 간암 수술을 한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술은 좀 하시나"라는 만신들의 물음에 "제가 수술을 크게 해서 술을 못 한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술을 곁들이는 프로그램 콘셉트에 "저는 무알코올 음료로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정태는 지난 2014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들 지후군과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에도 지후군은 언어 영재의 면모를 보여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8년에는 간암 판정을 받았지만 치료와 수술을 통해 이를 극복하기도 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