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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류준열 '인간실격', 비하인드 컷 공개하며 기대감 한껏 끌어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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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8. 3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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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인간실격' 전도연과 류준열의 시너지가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 올리고 있다.

JTBC 1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인간실격'(극본 김지혜/ 연출 허진호‧박홍수) 측은 31일, 디테일 다른 '감성 장인' 전도연과 류준열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인간실격'은 인생의 중턱에서 문득 '아무것도 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빛을 향해 최선을 다해 걸어오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 부정(전도연 분)과 아무것도 못될 것 같은 자신이 두려워진 청춘 끝자락의 남자 강재(류준열 분), 격렬한 어둠 앞에서 마주한 두 남녀가 그리는 치유와 공감의 서사를 밀도 있게 풀어낸다.

전도연은 극 중 인생의 내리막길 위에서 실패한 자신과 마주하며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부정 역을 맡았다. 류준열은 무엇 하나 이룬 것 없이 가파른 오르막길 앞에서 방향을 잃은 남자 강재로 분한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전도연, 류준열의 촬영장 뒷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촬영 직전까지 흐트러짐 없이 캐릭터에 몰입하는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꼼꼼하게 대사를 맞춰보는 두 사람의 모습은 현장의 열기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전도연은 "오랜만에 돌아왔지만 저는 촬영 현장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며 "꼭 한번은 함께 작업해보고 싶었던 허진호 감독님, 오랜 친구 같은 최윤만 감독님을 비롯해 이번 작품을 통해 만난 수많은 동료·선후배 배우들까지 함께하는 현장이기에 더욱 소중할 수밖에 없다"라고 제작진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류준열 역시 "허진호 감독님을 주축으로 정말 훌륭한 스태프분들이 합류한 작품이다"라며 "내내 행복하게 촬영했다"라고 소개를 전했다. 이어 "이 드라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라며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점이 많은데, 그만큼 촬영장 분위기도 인간미 넘치고 즐거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간실격'은 오는 9월4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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