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에나스쿨' 코미디언 황신영이 임신 18주 차 근황을 공개했다.
황신영은 1일 자신의 SNS에 "임신 18주 차 보디 체크. 요즘 다리에 쥐가 나기 시작했어요. 배가 점점 무거워지고 있어서 그런가. 오늘 아침에 일어날 때는 쥐가 아주 강하게 와서. 남편이 안 주물러 줬으면 고생할 뻔했네요"라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거울 앞에서 부풀어 오른 'D라인'을 뽐내고 82.6kg 몸무게를 인증한 황신영 모습이 담겼고, 이어 그는 "벌써 82kg 넘었어요. 정말 일주일에 1kg씩 꾸준히 늘고 있고요. 오늘 새벽 2시에 배가 너무 고파가지고 자다 깨서 미역국에 밥 말아먹고 또 자고. 아주 요즘 배고픔을 더더욱 못 참네요. 다행히 아주 잘 먹고 아주 잘 자고 변비 없이 화장실도 잘 가고 있어서 다행이에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3개월 후면 이제 삼둥이 태어나겠네요. 성별도 알았으니 어서 이름도 지어야 하고, 아기 옷도 슬슬 사야겠어요"라고 덧붙였고, 세쌍둥이 성별은 아들 한 명 딸 두 명임을 전했다.
황신영은 2017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결혼 3년 만에 인공수정으로 세쌍둥이를 임신했다고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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