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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돈밖에 몰라, 남자들이 너 욕해"…야옹이 작가, 충격적 DM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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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디먼트뉴스 2021. 8. 1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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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충격적인 악성 DM(다이렉트메시지)을 공개했다.

지난 12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SNS에 한 악플러에게 받은 장문의 악성 DM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 악플러는 "힘들긴 뭐가 힘드냐, 돈 들어올 때마다 입이 귀에 걸리는 주제에, 너는 돈밖에 몰라서 주위 사람들 버리잖아. 아들은 사회성이 떨어지고 빵셔틀당하고 공부도 못하고 불쌍하게 산다. 선욱이(작가의 남자친구)는 처음부터 살찌고 XX같은 너한테 관심 없었어. 남자들이 너 욕하더라"라며 험담을 쏟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해당 누리꾼의 메시지에는 야옹이 작가를 향한 입에 담기조차 힘든 무차별적인 성희롱적 발언과 욕설, 그의 아들과 남자친구인 진선욱 작가를 향한 인격비하 내용들로 가득했다.

이에 대해 야옹이 작가는 "세상에는 타인에게 따뜻한 말을 건넬 줄 아는 좋은 분들이 훨씬 많다는 걸 알아요. 제 주변에도 좋은 사람들뿐이고요. 하지만 어딘가엔 누군가를 음해하고 괴롭히고 해치는 사람들도 존재하죠. 넷상에도 존재할 테고. 뭐 종종 마주하지만 오늘은 조금 장문으로 마주하니 놀라워서 올려봅니다. 마상(마음의 상처)입지는 않아요. 괜찮아요. 정신이 아픈 분이라 생각해요. 놀랍습니다. 놀라워요"라는 글을 남기며 의연하게 대응했다.

앞서 야옹이 작가는 "업소녀 출신일 거라는 추측 정말 환멸난다"며 자신을 둘러싼 무분별한 추측들과 악플들에 대해 가슴 아파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지난 2018년 웹툰 '여신강림'으로 데뷔해 작품뿐만 아니라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2월 싱글맘임을 고백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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